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8

[뮤지컬 리뷰] 그냥 하는 뮤지컬 얘기 오랜만에 쓰는 블로그 오랜만에 뮤지컬 블로그를 찾아왔다. 마지막 글이 12월이니 2달만의 블로그 방문이다. 바쁜 것도 있었고 몸이 좋지 않은 것도 있었다. 슬슬 몸이 좋아지고 뮤지컬을 다시 보러 가려 한다. 인터파크 티켓에 들어가 보니 뮤지컬 빨래가 할인을 하길래 바로 예매해 버렸다. 뮤지컬 빨래는 한 번도 본 적은 없었지만 넘버는 정말 많이 들었다. 너무나 궁금했던 극이고 아직 예매한 날짜가 2주나 남았지만 벌써부터 설레는 기분이다. 오늘은 오랜만에 블로그에 왔기 때문에 뮤지컬에 대한 나의 생각을 조금 정리해보려고 한다. 내가 어떤 스타일의 뮤지컬을 좋아했는지 어떤 배우님들을 좋아하는지 등을 곱씹어보며 블로그를 작성해 보겠다. 나의 주관적 의견이 많이 반영되었기 때문에 생각이 다를 수도 있다. 좋아하는.. 2024. 2. 17.
[뮤지컬 리뷰]20200501 뮤지컬 드라큘라 리뷰 오늘은 뮤지컬 드라큘라 리뷰를 해보겠다. 주변에 전동석 배우님의 광팬인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꼭 봐야 한다고 추천을 해서 드라큘라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뮤지컬 드라큘라는 내가 가장 많이 회전문을 돈 극이 되었다. 물론, 돈이 없는 학생이기 때문에 3번뿐이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시츠프로브 영상이 풀려서 넘버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예매하고부터 시츠프로브만 7~8번 틀어놓은 것 같다. 운이 좋게 2층 1열을 예매할 수 있었다. 심지어, 샤롯데시어터였기 때문에 자리는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웠다. 티켓 수령 후 전광판에 나오는 캐스팅 보드를 찍었다. 관객 분들이 많이 계셔서 포토존은 생략했다. 꽤 오래 기다려서 프로그램북을 구매하고 시간이 꽤 촉박해 얼른 객석으로 입장하러 올라갔다. 이벤트로 티켓 수령.. 2023. 12. 19.
[뮤지컬 리뷰]20200301 뮤지컬 웃는 남자 리뷰 내가 사랑하는 작품 웃는 남자를 리뷰해 보겠다. 오늘은 뮤지컬 '웃는 남자'를 리뷰해 보겠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박효신 배우님의 활약으로 인해 널리 알려져 있는 작품이다. 나는 '웃는 남자'의 넘버들에 빠져 너무나 보고 싶었고 운이 좋게 막공을 예매할 수 있었다. 버스를 한번 갈아타고 예술의 전당으로 가서 그 앞의 쌀국숫집에서 간단히 저녁을 해결했다. 예술의 전당 대극장을 처음 가보았는데 너무 커서 극장을 찾아가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극장에 도착했더니, 마지막 공연이기도 하고, 워낙 인기가 많은 극이기 때문에 관객 분들로 가득했다. 아쉽게도 캐스팅보드는 찍지 못했고 부랴부랴 포토존만 찍고 객석으로 이동했다. 내 기억으로는 1층에서도 열몇 번째 자리였는데 시야는 2층 1열보다 아쉬웠다. 오페라글라스.. 2023. 12. 18.
[뮤지컬 리뷰]20200107 뮤지컬 레베카 리뷰 오늘은 뮤지컬 레베카 리뷰를 해보겠다. 뮤지컬 레베카는 뮤지컬을 좋아하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한 번쯤은 들어본 뮤지컬일 것이다. 나도 레베카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고 그 유명한 옥주현 배우님의 레베카를 겨우 예매하여 보러 가게 되었다. 그런데, 공연 당일 옥주현 배우님의 건강 악화로 신영숙 배우님으로 대체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그래도 신영숙 배우님께서도 워낙 유명하신 배우님이기 때문에 예매취소를 하지 않고 관람을 고민 없이 선택하였다. 집에 혼자 계시기 심심하던 아버지와 같이 충무아트센터 근처에서 곱창을 먹었고 아버지는 카페에 가신다고 하여 나 홀로 관극을 하였다. 티켓 수령 후 프로그램북을 구매했다. 공연 전 사진을 찍는 공간에 수많은 관객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고 나도 빠르게 찍고 객석으로 올라.. 2023. 12. 14.
[뮤지컬 리뷰]20200102 뮤지컬 아이다 리뷰 오늘은 뮤지컬 아이다 리뷰를 해보겠다. 뮤지컬 아이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전 세계적으로 막을 내린다고 하여 어머니와 함께 관람을 하러 갔다. 내가 당시 유튜브를 통해 뮤지컬 영상들을 시청하고 넘버들을 관람하면서 꼭 보고 싶은 배우님들이 생겼었다. 그 배우님들 중 한 분이 바로 정선아 배우님이셔서 정선아 배우님이 출현하는 회차를 겨우겨우 예매할 수 있었다. 아이다의 대략적인 줄거리와 아이다의 넘버를 소개해주는 뮤지컬 아이다 자체콘텐츠를 시청하고 오페라글라스까지 대여받았다. 장소는 블루스퀘어였고 2층 2열에서 관극을 하였다. 샤롯데시어터와 비교했을 때, 2층 시야가 좀 더 멀어진 느낌이었다. 그래도 오페라글라스를 통해 배우님들의 표정 연기를 자세히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북과 캐스팅보드를 찍고 객석 입장을.. 2023. 12. 13.
[뮤지컬 리뷰] 20191231 뮤지컬 스위니 토드 2회차 리뷰 뮤지컬 스위니 토드 리뷰 2탄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얘기했듯이, 스위니토드를 보고 반해 바로 다른 회차를 예매하였다. 이번 회차는 운이 좋게도 1층 4열 좌석 취소표를 예매할 수 있었다. 이 날은 혼자 가서 관극을 하였다. 외롭고 뭔가 부끄러웠지만 극장에 가니 혼자서 뮤지컬을 관극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나름 괜찮았다. 약간의 구경을 마친 후 객석에 입장하기 위해 올라갔다. 1층에서도 4열이었기 때문에 잔뜩 부푼 기대감과 함께 입장하였다. 관람 회차 캐스팅 및 기본 정보 기본 정보는 지난번 포스팅에서 설명했으니 생략하겠다. 아래는 이번 회차의 캐스팅 배우님들이다. 스위니 토드 - 박은태 러빗 부인 - 김지현 터핀 판사 - 김도형 앤서니 - 임주혁 토비아스 - 신재범 조안나 - 이지수 피렐리 - 조성지 거지.. 2023. 12. 12.
[뮤지컬 리뷰] 20191222 뮤지컬 스위니 토드 리뷰 내 인생 첫 뮤지컬이자 나를 뮤지컬에 입덕시킨 스위니 토드를 리뷰하겠다. 때는 바야흐로, 2019년 고3 수능이 끝난 후이다.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친구가 자기와 함께 뮤지컬을 보러 가자고 제안했다. 그 뮤지컬이 바로 오늘 리뷰할 스위니 토드다. 내 친구는 쭉 홍광호 배우님의 열렬한 팬 중 한 명이었고, 홍광호 배우님의 티켓파워가 어마어마하시기 때문에 어렵게 홍광호 배우님의 회차를 2층 3열로 예매했다. 그 당시에는 샤롯데시어터가 좋은 극장인 걸 몰랐기 때문에 2층이라고 해서 좀 아쉬워했었다. 어쨌든 친구와 잠실로 향했고 샤롯데시어터에 도착했다. 기대감에 부풀어 7시 반 공연임에도 5시쯤 도착을 했다. 공연장 주차장 쪽에 사람들이 모여서 갔더니 조승우 배우님의 퇴근길이 있었다. 4년이 지난 아직까지 조승.. 2023. 12. 12.
[뮤지컬 리뷰]내가 봤던 뮤지컬 작품들 추억 저장 내가 봤던 뮤지컬 작품들을 블로그에 추억 저장용으로 리뷰하려고 한다. 2019년 겨울 수능이 끝난 후,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동창을 따라 뮤지컬을 관람하고 완전히 반했다. 배우들의 호흡과 뮤지컬 세트의 웅장함이 나를 사로잡았다. 그 후로 유튜브를 통해 뮤지컬 영상들을 많이 찾아보고 넘버도 들으면서 배우님들을 알아갔다. 뮤지컬 관람 후 뮤지컬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고 사진도 찍었지만 기록을 남기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늦었지만 뮤지컬 리뷰를 시작하려고 한다. 지금 와서 돌이켜보니, 생각보다 내가 봤던 뮤지컬이 많았다. 집에는 프로그램북이 점점 쌓이고, 군대에 있었던 시기동안을 제외하면 1년에 평균적으로 작품 5~6개는 감상했다. 사실 좋아하는 작품을 2번, 3번씩 보았기 때문에 관극 횟수는 더 많.. 2023. 12. 10.